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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Poker2 알루미늄 하우징으로 교체

60% 미니키보드의 정석.

Poker2 입니다.

깔끔한 프린팅과 61개 밖에 안되는 키만으로 사용가능하다는게 장점인 미니 키보드인데요.

이번에 이 친구에게 맥북과 어울리는 알루미늄 하우징을 입혀주기로 마음먹었습니다.


필요한건 단 두개. poker2 키보드와 알루미늄 하우징입니다. (60% 미니 배열 하우징)


심지어 조립과정도 매우 간편하죠.

동그라미 쳐저있는 6군데의 나사만 풀어주고, 기판을 빼내서 위에 있는 새 하우징으로 옮겨주기만 하면 됩니다!


위 키보드는 데탑용으로 쓰고 있는 750R 이고, 아래가 하우징 교체를 완료한 Poker2 입니다.

정면에서는 보이지 않지만 하우징 자체 경사를 가지고 있어 타이핑 하는데에는 훨씬 편합니다.


옆에서 보니 경사진게 느껴지죠?


확실히 바꿔놓고 보니 기존의 하얀색 플라스틱 하우징보다는 예쁩니다.

실사용으로도 좋구요.



다만 단점이라고 하자면, 미니 키보드를 산 이유 자체가 맥북과 함께 사용하기 위함이었었는데 무게가 많이 무거워졌습니다.

체감상 무게가 맥북 < 키보드에요...


근데 사실 키보드+마우스를 맥북과 함께 가지고 다니면서 쓸때마다 설치한다는게 워낙 귀찮은 일이라 요즘은 집에서 사용할때만

키보드+마우스를 사용해서 큰 상관은 없네요.


집에서도 책상에 마우스 2개와 키보드 2개가 있는게 지저분해 보여서 대안을 생각중입니다.


오늘 새벽에 마침 블랙 프라이데이 G900이 50% 세일 한다길래 바로 지르고,

키보드는 마제스터치 컨버터블2로 옮겨가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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